중3 겨울방학, 고등학교 입학 전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 수학선행부터!
문과든 이과든 고등학교 성적을
안정적으로 잡는 핵심은 수학입니다.
특히 문과 학생이라면 수학에서 차별화되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국어나 영어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지만,
수학은 선행을 해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격차가 큽니다.
저도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수학을 미리 해둔 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신 공부 습관은 : 꼼꼼함과 꾸준함이 전부
학생들이 내신 공부를 시작하는 시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시험 한 달 전쯤에 시작하는데,
의욕이 넘쳐서 열심히 하다가 1,2주 지나면 지치게 되거든요.
반대로 아예 미루다가 시험 직전
1,2주에 몰아서 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저는 꾸준함과 끈기를 강조합니다.
책상 앞에 오래 붙어 있는 습관을 미리 길러야 해요.
내신 공부는 꼼꼼함과 꾸준함이 전부입니다.
의욕만 앞세우면 중간에 번아웃이 오고, 결국 흔들리게 됩니다.
저도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수학을 미리 해둔 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적이 안나와도 : 일희일비는 금지!
저도 첫 시험에서 성적이 안 나왔을 때는 정말 좌절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문과니까 수학은 그냥 포기할까?” 이런 생각까지도 했었는데요.
국어도 고3 1학기까지 계속 4등급이라
‘최저 없는 전형을 써야 하나’ 울면서 고민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수학은 약점을 찾아내려고 끝까지 애썼고,
국어도 요약 훈련과 모의고사 훈련을 반복했어요.
결국 내신 수학도 고2 때는 1년 내내 1등급을 받을 수 있었고 수능 국어도 1등급까지 올렸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꼭 말하고 싶습니다.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끝까지 버티는 힘을 길러라.”
마무리하며
중3 겨울방학, 고등학교 입학 전에 준비해야 할 건 세 가지라고 생각해요.
1) 수학 선행으로 시간을 벌어라.
2) 꾸준히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습관을 길러라.
3) 점수에 실망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라.
고등학교 공부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입니다.
의욕이 아니라 꾸준함,
순간의 점수가 아니라 긴 호흡을
준비하는 게 진짜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