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내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제일 먼저 준비해야 할 것
내신 과학은 시험 범위 안의 모든 자료를 빠짐없이 봐야 합니다. 그런데 학생들 중에는 수능 특강만 풀고 학교에서 준 교재는 아예 손도 안 대는 경우가 많아요. 시험은 교과서, 프린트, 수행평가 자료까지 전부 포괄해서 출제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반드시 학교 수업과 교재 전체를 총망라하는 공부를 시킵니다. 단순히 문제를 몇 개 더 푸는 게 아니라, 시험 범위 안의 모든 자료를 빠짐없이 점검하는 게 내신의 핵심입니다. 내신 준비를 하는 친구들에겐 교과서와 부교재는 물론, 학교 수업필기와 수업에서 나눠준 프린트물 모두를 다 챙기게 시킵니다.

실수는 누구나, 그러나 실수를 고치려면?
실수는 누구나 하지만, 고치는 방법은 분명 있습니다. 멘토는 학생들에게 실수노트를 만들게 합니다. A4 한 장에 자신의 실수 유형을 전부 정리하는 거예요.
계산 실수
단위 빠뜨림
조건 확인 누락
이렇게 정리하다 보면 의외로 실수 유형이 몇 가지 안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시험 전에는 반드시 그 실수노트를 다시 보게 만듭니다.
'내가 이런 실수를 반복하는구나' 하고 스스로 각인시켜야 실제 시험장에서 의식적으로 조심할 수 있거든요. 실수는 반복되지만, 유형화해서 관리하면 줄일 수 있습니다.

맞춘 문제도 다시 설명해봐!
정답을 맞혔다고 해서 공부가 끝난 건 아닙니다. 풀이가 비효율적일 수도 있고, 살짝 변형되면 또 못 풀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멘토는 맞춘 문제도 저한테 다시 설명하게 합니다. 학생이 선생님이 되어 풀이 과정을 말로 전개해보는 거죠. 그렇게 해야 '내가 진짜 이해했는지, 아니면 그냥 따라 풀었는지' 가 확인이 됩니다.
멘토도 공부할 때 느낀 건데, 남이 설명하는 걸 보면 다 아는 것 같아도. 근데 막상 내가 설명하려 하면 막히는 부분이 드러나거든요. 그게 진짜 공부의 완성도를 점검하는 방법입니다.
과학 내신 공부의 핵심
시험범위 전체를 빠짐 없이 공부하라
→교과서, 프린트, 학교 자료를 모두 포괄합니다. 수능특강 같은 부교재만 파서는 안 될 일입니다!
2. 실수노트로 약점을 관리하라
→ 실수 유형은 정리해보면 많지 않아요. 유형화 시킨 후 반복해서 보고 시험 전에는 반드시 실수노트를 보고 들어가세요!
3. 풀이 과정을 말로 설명하라
→ 입을 다물고 머릿속으로만 확인하면 착각이 생깁니다. 내가 직접 설명해봐야 진짜 내 것이 됩니다.
내신 과학은 범위가 수능처럼 넓지 않기 때문에 범위에 해당되는 모든 학습자료를 포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시험범위를 다 보고, 실수를 관리하면서 완성도를 확인하면서 공부하면 내신과학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