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잘한다는 건 단순히 '많이 외운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전교 1등은 같은 수업을 듣고도 다르게 듣고
같은 교재를 고웁해도 다르게 질문하며
무언가 하나를 배우더라도 거기서 두세 걸음 더 나아가는 사고를 합니다.
멘토가 오늘 소개할 공부법은 단순한 '열심히'가 아닌,
능동적으로 사고하며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공부법입니다.
그렇게 공부하면 어떤 효과가 있냐고요?
전교 1등이 될 수 있습니다 :)
멘토가 경험해본 것이고, 학생들에게 적용했을 때에도 톡톡히 효과를 보았으니까요~

흔들림 없는 페이스 - 공부는 마인드컨트롤에서 시작된다
내신 관리의 핵심은 '나만의 페이스 유지'를 첫번째로 꼽습니다.
멘토는 비교하거나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비교하는 말, 방해하는 말들이 수없이 들려오지만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내 목표뿐이다! 라는 걸 계속해서 되뇌었죠.
자신의 공부 루틴과 집중력을 지켜내는 태도가 공부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기본적인 태도 위에 다음과 같은 공부방법을 쌓아올려갔지요.
수업에 충실하되, 질문은 능동적으로
선생님들이 강조하는 포인트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듣고 빨간 펜으로 표시하고 별표만 치고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왜 이걸 이렇게 설명하셨지?
이걸 강조한 이유가 뭘까?
내가 선생님이라면, 이 내용을 왜 시험에 낼까?
멘토의 경우, 수업에서 들었던 내용들에 이렇게 질문을 계속 던졌습니다. 이런 생각들이 쌓이면서 수업은 '청취'가 아니라 '분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바로 포스트잇에 적어 두고 수업 후 선생님을 따라다니면서 질문했어요. 수동적인 수업 참여가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를 찾으려는 공부 태도가 다른 친구들과의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업을 들으면 그냥 '강조한 거니까 이번 시험에 나오겠구나' 정도에 그칩니다. 딱히 질문할 것이 없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멘토가 생각할 때 질문이 생기지 않는 이유는 그저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에만 급급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면 90%는 대비가 될지 모르지만 전교1등은 90% 준비로는 부족합니다. 100% 너머 120%, 150%를 준비해야 최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거든요.

출제경향 분석 - 문제는 '사람'이 냅니다
멘토는 단순히 교과서를 반복만 한 것이 아니라, 학교 선생님의 출제 스타일까지 분석했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 선생님이 언급한 문학 작품에서 특정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강조했다면, 그 이유를 되묻고 실제로 시험이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추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수업 필기와 포인트 공유
각 선생님의 스타일 비교
예상 문제 서로 출제
함께 선생님께 질문하러 가기
공부를 하면서, 단순 암기식 공부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냈죠.
나만의 루틴이 전교1등을 만든다
멘토는 학원이나 과외를 다니지 않고 혼자서 공부했습니다. 공부 외의 모든 시간까지 컨트롤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공부 시간엔 핸드폰 off, 야자 후에도 독서실에서 공부
하루 30분 유산소 운동 or 스트레칭으로 체력 유지
평소 수면 8시간, 시험기간에도 최소 6시간 확보
공부할 땐 공부에만, 쉴 땐 확실히 쉰다는 원칙이 지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습니다.
주어진 것을 단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왜' 질문을 던지는 태도
전교 1등을 만드는 공부법은 특별한 비법이 아닙니다.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을 꾸준히 해내는 태도,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출제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훈련이었죠.
이번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친구들이라면,
기계적인 반복으로 외우는 공부를 벗어나고 싶은 친구라면,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선생님이 이걸 왜 이렇게 설명하셨을까?
내가 선생님이라면, 어떤 문제를 낼까?
공부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의도를 해석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지점이야말로 전교1등과 보통의 학생을 나누는 결정적인 분기점이라고 생각합니다.

